부산시는 18일 서부산 온라인수출상담장에서 중소기업 70개사와 일본 후쿠오카를 포함한 규슈권 바이어 15개사가 참여하는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비대면 마케팅을 통한 수출 판로를 확대하려고 마련된 이번 상담회에는 화장품, 생활용품, 수산물 등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소비재부터 기계·부품, 조선·기자재 등 산업재까지 다양한 분야의 지역 중소기업 70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오리엔탈정공은 선박용 상부 크레인을, 에코스타는 1인용 원적외선 히터를, 기장물산은 미역·다시마를, 청정한씨푸드는 수산 조리식품을, 베베슈닉는 유아용품을 선보인다. 시는 상담회 이후에도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를 위해 철저한 사후관리와 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