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에쓰오일, ‘2021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

시민영웅 20명 선정

상패 및 상금 1억4,000만원 전달

후세인 알 카타니(뒷줄 왼쪽 다섯번째) 에쓰오일 최고경영자가 16일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에서 열린 ‘2021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에서 시민들과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고 있다. /사진 제공=에쓰오일후세인 알 카타니(뒷줄 왼쪽 다섯번째) 에쓰오일 최고경영자가 16일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에서 열린 ‘2021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에서 시민들과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고 있다. /사진 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2021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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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이날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하기 위해 의로운 희생정신을 발휘한 올해의 시민영웅 20명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1억4,000만원을 전달했다. 시민영웅으로는 지난 9월 경남 진주시 남해고속도로 진주나들목 인근에서 사고 난 차량의 운전자를 돕던 중 사고를 당해 사망한 고(故)이영곤 씨, 7월 경기도 수원시 망포동 한 상가 건물 옥상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사고 확산을 막다가 부상을 입은 김재관 씨 등 의사자 1명, 의상자 4명, 활동자 15명 등이 선정됐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는 “위험에 처해 있는 이웃을 위해서 희생정신을 발휘한 시민들은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이러한 숨은 영웅들처럼 에쓰오일 또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08년부터 14년 동안 총 269명의 시민 영웅을 발굴해 20억원을 후원하는 등 용감한 시민정신으로 이웃을 구한 의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전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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