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가 야심차게 추진한 LINC+ 어드벤처디자인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16일 동명대에 따르면 이 대학 건축학과 1, 2학년 학생들은 ‘제24회 울산광역시 건축대전’에서 우수상(정예은), 특선(성민규), 건축세계상(장치원 외 3명)을 수상했다.
LINC+사업단 어드벤처디자인은 1, 2학년 학생들이 전공기초 및 교양지식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기획설계구현하면서 융·복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동명대 LINC+사업단은 2019년부터 어드벤처디자인을 지원하고 있으며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대표학생 김동혁 군은 “건축에 대한 흥미로 시작했는데 학교에서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게 지원해 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 다음 공모전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 말했다.
신동석 동명대 LINC+사업단장은 “어드벤처디자인, 캡스톤디자인과 같은 경험형 프로젝트 교육에 대한 적극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 역량을 끌어내고 직무수행 능력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 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건축가협회 울산건축가회가 주최했으며 ‘꿈을 담은 행복한 미래학교’라는 슬로건으로 전국단위 공모작을 전시하고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