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앱에 선물하기 기능 넣었더니…GS25 '나만의 냉장고' 인기

빼빼로 1.5만개 1시간만에 동나

GS25 모델이 ‘나만의 냉장고’ 애플리케이션에서 ‘선물하기’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제공=GS25GS25 모델이 ‘나만의 냉장고’ 애플리케이션에서 ‘선물하기’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제공=GS25




GS25가 ‘선물하기’ 트렌드에 맞춰 자체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확대하고 서비스를 강화한다.



GS25는 지난 1일 GS25 전용 애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 원플러스콘 메뉴에서 상품을 선물할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과 모바일로 상품을 선물하는 트렌드가 크게 확산되는 추세에 맞춰 가족, 친구, 동료들에게 GS25 상품을 선물할 수 있도록 자체 앱인 나만의 냉장고를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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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측은 “선물을 전달받은 고객이 오프라인 점포에서 상품을 교환하거나 온라인에서 사전예약, 예약주문을 통해 선물하기를 진행하는 경우 모두 점포 매출로 반영된다”며 “선물하기 활성화가 점포 매출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제 GS25는 지난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빼빼로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물할 수 있는 파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된 1만5,000여 개의 상품들은 행사 시작 후 1시간 내로 모두 완판됐다. 앞으로도 GS25는 신상품 및 인기상품에 대해 선물하기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한다는 방침이다.

나만의 냉장고는 GS25에서 지난 2011년 선보인 전용 앱이다. 고객들이 행사상품을 구매할 경우 받게 되는 증정품에 대해 원하는 점포와 시기를 선택해 가져 갈 수 있도록 했다. 증정품 보관함 기능부터 QR통합결제, 원플러스콘, 쇼핑몰, 예약주문, 와인25플러스, 구독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누적 회원 수 750만 명을 돌파했다.

백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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