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22년째 봉사활동 정영자씨 '세븐히어로' 대상

세븐일레븐, 숨은 영웅 3명 선정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 15일 개최한 ‘제3회 세븐히어로’ 시상식에서 최경호(왼쪽부터)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와 정영자 수원영화점 경영주, 김진호 인천영흥외리점 경영주, 김정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븐히어로’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귀감이 된 사례를 발굴 포상하는 세븐일레븐의 상생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8월 처음 제정됐다. /사진 제공=세븐일레븐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 15일 개최한 ‘제3회 세븐히어로’ 시상식에서 최경호(왼쪽부터)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와 정영자 수원영화점 경영주, 김진호 인천영흥외리점 경영주, 김정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븐히어로’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귀감이 된 사례를 발굴 포상하는 세븐일레븐의 상생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8월 처음 제정됐다. /사진 제공=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제3회 세븐히어로’ 시상식을 열고 우리 주변의 숨은 영웅으로 선정된 3명의 주인공에게 세븐히어로상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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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지난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귀감이 된 사례를 발굴해 포상하는 ‘세븐히어로’ 상을 제정했다. 세븐히어로는 경영주를 비롯해 메이트·파트너사 등 우리 주변에서 다양한 선행 활동을 실천한 세븐일레븐 가족들의 사연을 응모 받아 상·하반기 연 2회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3회 세븐히어로’에는 총 3명의 주인공이 세븐히어로로 선정됐다.

이번 제3회 세븐히어로 대상은 지역 복지시설에서 22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정영자 수원영화점 경영주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10여 년 동안 지역 자율 방범대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고 있는 인천영흥외리점의 김진호 경영주가 받았다. 우수상에는 나라를 지키는 해군 장병들과 지역사회 복지시설 등에 도시락·간식 등 꾸준히 물품 기부를 펼친 진해익선중앙점의 한현옥 경영주가 결정됐다.

이 밖에도 올해에는 특별상을 제정했다. 특별상에는 코로나19·수해 등 각종 재난 재해 발생 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있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선정됐다. 세븐일레븐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식품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지속적으로 전달해오고 있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우리 사회를 위해 아름다운 선행을 펼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븐히어로를 통해 우리 주변의 숨은 영웅들을 찾아 시상하고 적극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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