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에어서울, 광화문에 ‘에어서울 커피빈 라운지’ 오픈

커피빈 광화문점 일부 비행기 콘셉트로

기내식 콘셉트 메뉴 3종 출시

에어서울 커피빈 라운지에서 고객들이 기내식을 즐기고 있다./사진 제공=에어서울에어서울 커피빈 라운지에서 고객들이 기내식을 즐기고 있다./사진 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이 커피빈코리아와 손잡고 ‘커피앤트립(COFFEE&TRIP)’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커피빈 광화문점의 일부를 에어서울 비행기 콘셉트로 꾸미고 기내 모습을 카페 형식으로 재현한 ‘에어서울 커피빈 라운지’를 이날 오픈했다. 실제 기내에서 사용하는 비행기 좌석을 그대로 옮겼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커피빈 광화문점에서 식음료를 구매한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앉아서 커피와 여행 정보를 즐길 수 있다”며 “취항지 영상을 감상하거나 여행지 책자 등을 보며 여행을 떠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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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커피빈 광화문점에서는 에어서울 기내식 콘셉트의 메뉴가 출시된다. 기내식 메뉴는 총 세 가지다. 에어서울이 실제 기내에서 사용하는 트레이와 캐서롤, 커틀러리 세트 등을 그대로 활용해 판매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여행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여행에 대해 추억하고 새로운 여행을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 공간을 활용해 커피빈코리아와 협력해 정기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과 커피빈코리아는 다양한 콜라보 프로모션에 나선다. 에어서울의 브랜드 컬러인 ‘민트’를 활용한 광화문점만의 특화 음료 ‘에어서울 민트초코칩 라떼’와 ‘에어서울 민트초코칩 아이스블랜디드’ 2개의 신메뉴를 출시해 판매를 시작한다. 에어서울 보딩패스 디자인의 커피빈 선불카드도 출시했다. 이 카드는 3만원 혹은 5만원권 충전 후 커피빈 전국 매장에서 제품 및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카드를 에어서울 국내선 탑승 시 카운터에 제시하면 앞좌석 등 선호 좌석 배정 서비스와 우선 수하물 서비스 혜택이 제공된다. 또 에어서울 탑승객들은 탑승권을 지참하고 커피빈 매장을 방문하면 전국 모든 매장에서 음료의 사이즈 업그레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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