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자비스, 美 ‘루시드’ 예약 주문 내년 생산 목표치 상회 전망…원통형 배터리 공급 부각↑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자비스(254120)가 강세다. 루시드 공급사인 LG화학 등에 원통형 배터리 관련 납품이 부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자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4.27% 오른 2,5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의 전기차 사전 예약 주문량이 1만7,000대를 돌파했다. 루시드의 사전 예약금액은 13억달러(1조5,300억원)을 넘어서며 현금 자산이 48억 달러(5조6,470억원)에 이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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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는 내년 생산 목표치를 2만대로 잡고 있다. 현재 추세면 연말에 사전 주문이 이미 내년 생산 목표치를 넘어설 전망이다.

루시드에어는 모터트렌드가 뽑은 2022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신생 제조사의 첫 번째 자동차가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루시드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기준에서 테슬라 전기차를 앞지르는 세단을 개발하는 등 성과를 보여왔다.

한편 자비스는 루시드에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 LG화학 등에 원통형 배터리 관련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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