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산림레포츠, 이젠 예약제로 안전하게 즐겨보세요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형 산림복합체험센터 사전예약제 운영

용화산 산림레포츠형 산림복합체험센터에 설치된 디자인 암벽. 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용화산 산림레포츠형 산림복합체험센터에 설치된 디자인 암벽. 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장하지 못했던 용화산 산림레포츠형 산림복합체험센터를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사전예약제를 통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산림복합체험센터 체험을 위한 체험객들의 장시간 대기와 조기 인원 마감 등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존 운영방식에서 사전예약제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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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사이트는 전국자연휴양림 홈페이지인 숲나들e에서 용화산자연휴양림을 검색해서 예약하시면 된다. 예약사이트 오픈 시간은 11월 18일 오전 10시부터다. 12월 31일까지 오픈되어 있는 날짜에 한해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세부 운영기간은 11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국립산림다중이용시설 기본방역수칙 등에 따라 주 3일(금, 토, 일) 하루 2회차(오전 9시30분, 오후 3시)로 운영하며 체험 인원은 사적모임 기준을 벗어나지 않은 범위에서 매회 최대 15명까지 체험 할 수 있다.

산림복합체험센터에서 즐기는 산림레포츠는 수직슬라이드, 로프어드벤쳐, 집제그, 디자인암벽으로 구성돼 있으며, 키 122~200㎝, 체중 130㎏ 미만의 입장객 및 숙박객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체험시간은 1시간이며 1인당 만원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안의섭 동부지역팀장은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은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위드 코로나시대 이용객들을 맞이하겠다”며 “안전하고 익사이팅한 산림레포츠 체험으로 숲에서 건강한 땀을 통해 일상을 찾고자 하는 이용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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