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전경 /사진제공=SK케미칼SK케미칼이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에 처음으로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DJSI는 기업의 경제·환경·사회 측면을 종합평가하는 글로벌 표준으로, DJSI 코리아는 국내 시가총액 기준 200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분석해 산업별 최상위 30%의 기업을 지수로 구성한다. 올해 국내 화학 업체 중 DJSI 코리아 지수에 처음 편입된 기업은 SK케미칼이 유일하다.
올해 DJSI 코리아 지수에는 시가총액 기준 상위 203개 기업을 평가해 총 43개사가 편입됐고, SK케미칼을 포함한 총 4개 회사가 신규 편입됐다.
SK케미칼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기업의 미래를 예측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지속가능성 평가가 부각되고 있다”며 “올해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