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마트, 인싸들이 먹는 땅콩 ‘캐슈넛’ 매출 급증

롯데마트 관계자가 ‘껍질이 바삭한 캐슈넛’을 선보이고 있다./사진 제공=롯데마트롯데마트 관계자가 ‘껍질이 바삭한 캐슈넛’을 선보이고 있다./사진 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가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베트남산 캐뉴넛을 선보인다. 캐슈넛은 동물성 단백질인 우유를 대체할 비건의 대표 식재료로 ‘캐슈넛 밀크, 크림, 버터’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고 특유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 때문에 간식으로도 유명하다.

롯데마트는 18일 캐슈넛 매출이 전년 대비 31.1% 신장했다며 이날부터는 베트남에서 직소싱한 ‘껍질이 바삭한 캐슈넛’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캐슈넛 최대 수출국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베트남에서 꼭 맛보아야 할 먹거리로 캐슈넛을 추천할 정도다. 베트남산 캐슈넛은 껍질째 그대로 섭취 가능해 일반 캐슈넛보다 더욱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캐슈넛은 총 6단계로 크기가 나누어지는데 시중에서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상품이 4~6단계 정도의 작은 사이즈라면 '껍질 통 캐슈넛'은 2단계 정도의 점보 사이즈로 한 입에 즐길 수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의 시작과 더불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견과류의 수요 또한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껍질 통 캐슈넛’은 균형 잡힌 다이어트 식단 레시피로도 활용하기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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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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