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특구재단 등 6개 기관, ‘사랑의 나눔PC’ 기부행사 개최

자원재생순환 및 사회적 가치 구현 위한 업무협약식도 개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강병삼(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 이사장이 기초과학연구원, 대전상의 등과 함께 ‘사랑의 나눔PC’ 기부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강병삼(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 이사장이 기초과학연구원, 대전상의 등과 함께 ‘사랑의 나눔PC’ 기부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기초과학연구원,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상공회의소, 한국연구재단, 피플앤컴은 1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사랑의 나눔PC’ 기부행사를 개최했다.

대덕연구개발특구는 특구재단과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특구내 다양한 기관 및 기업의 참여를 통해 자체적으로 약 270여대의 중고 ICT장비를 수집했다.



이렇게 수집된 장비를 사회적기업 피플앤컴이 재생(up-cycling)해 PC 30대를 마련했고 해당 PC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대전광역시협의회 소속의 각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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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덕특구 외에도 광주, 대구, 부산, 전북연구개발특구에서도 각 지역내 유관기관과 협조해 장비를 수집했고 이를 통해 재생된 25대의 PC는 각 지역의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기부행사에 이어 특구재단 등 6개 기관은 자원재생순환 및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향후 각 기관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이번 PC기부행사를 통해 여전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속에 있는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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