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빌 게이츠 "내년 중반엔 코로나, 독감보다 순해져"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DB 및 재판매 금지][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DB 및 재판매 금지]






보건 자선사업가이자 전염병 전문가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내년 중반에 코로나19가 계절 독감보다 덜 위험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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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게이츠는 1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블룸버그 신경제 포럼'에서 더 위험한 새 변이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이같이 예상했다. 게이츠는 자연 감염, 백신 접종으로 면역력이 높아지고 치료제가 등장하는 사이에 "사망률, 감염률이 매우 급격하게 떨어지는 쪽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서 지난 2015년 테드(TED) 강연에 나와 "몇십년 내 1,000만명 이상이 죽는 사태가 있다면 전쟁이 아닌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해 팬데믹 발발 가능성을 예고했다.


곽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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