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들이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에 대한 성장 기대감에 연일 상승세다. 아울러 중국 판호 발급 재개 가능성도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18일 오후 2시2분 기준 조이시티는 전일 보다 14.29%(1,950원) 오른 1만5,600원에 거래 중이다.
크래프톤(259960)은 0.85% 오른 17만7,900원에 거래 중이고, 엔씨소프트(036570)(4.41%), 드래곤플라이(6.3%), 더블유게임즈(192080)(1.39%), 네오위즈홀딩스(042420)(6.94%), 넷마블(1.14%) 등도 상승세다.
이들은 모건스탠리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편입,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소 시장 설립 등 호재가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NFT란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활용해 고유한 표식을 부여하는 신종 디지털 자산이다. JPG 파일이나 동영상 등에 고유한 표식을 부여하며 원본성과 희소성을 인정받는다.
아울러 중국 판호 발급 재개 가능성도 주가에는 호재다. 앞서 시진핑 중국 정부가 게임은 인민의 아편이라 밝힌 이후 판호 발급까지 중단하면서 게임주들은 줄줄이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최근 펄어비스가 분기보고서를 통해 지난 8월 중국 업체와 검은사막 PC버전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 등 중국 판호허가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