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 내륙첨단산업권 발전종합계획에 1조6,000억원 반영

16개 사업, 첨단산업 혁신도시 조성 기반 구축

국토부가 확정한 내륙첨단산업권 발전종합계획. 사진제공=대전시국토부가 확정한 내륙첨단산업권 발전종합계획.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내륙첨단산업권 발전종합계획(변경)에 16개 사업, 1조6,000억원이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발전종합계획(변경)은 해안내륙발전법의 시효 연장(2020→2030년)을 반영해 향후 2030년까지 내륙첨단산업권의 미래 발전전략을 제시하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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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 포함한 6개 시·도가 함께 협력해 향후 10년 동안의 새로운 비전과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추진사업을 발굴한 것으로 국토교통부의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대전은 △지능형 로봇기반의 정밀·ACE 공정혁신 실증지원 사업 △3대하천 도심 속 푸른물길 그린뉴딜사업 △충청권 메가시티 광역 및 순환도로망 조성사업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16개 사업, 1조6,000억원의 사업비가 반영됐다.

유득원 시 기획조정실장은 “내륙첨단산업권이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 국가 혁신성장 선도지역’이 되기 위해서는 발굴된 사업들이 착실히 이행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종합계획에 포함된 주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연계 지자체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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