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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 현 교수 온라인 강연회 개최…‘직업과 테크놀로지: 팬데믹 이후를 준비하라’




호주 시드니공과대학(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부설 교육기관인 UTS 컬리지는 현대 자동차 총괄디자이너 출신 케이시 현(Casey Hyun) 교수의 무료 온라인 강연회를 오는 11월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디자이너에서 자율주행, 기업컨설팅, 브랜드 컨설팅, 비즈니스 전략가 등 수많은 타이틀로 진화하고 거듭난 케이시 현 교수는 자신의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팬데믹 이후 더욱 가속화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 가져야 할 비전과 마음가짐을 제시하고 글로벌 인재로 도약하기 위한 길을 그려주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케이시 현 교수는 UTS대학교 산업디자인 학과 출신으로 파나소닉과 아우디, 제너럴모터스(GM), 포드를 거쳐 전 현대자동차 수석 디자이너이자 전략 디자인 책임자로 근무했으며,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유동적 조형)’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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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콘티넨탈, 토요타 등과 디자인 관련 업무에서 협업했고, 최근에는 구글 웨이모와 우버 등의 자율주행 프로그램에 운영총괄과 전략컨설턴트로도 일한 바 있다.

관계자는 “호주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이고 수능을 마치고 글로벌 커리어를 꿈꾸는 모든 청소년들이 이번 온라인 강연회를 통해 팬더믹 이후 직업과 테크놀로지의 변화와 트렌드를 감지하여 본인에게 맞는 커리어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 무료강연회는 UTS 컬리지 웹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와 UTS 컬리지 한국교육센터 IEN Institute에서 등록할 수 있고 등록자에 한해 온라인 강연회 참석 링크가 전달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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