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비덴트, 빗썸 금융위 FIU 통과 … 이달 신고가 6번 경신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비덴트(121800) 주가가 이달들어 6번의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고공행진하고 있다. 정부로부터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수리 결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현재 비덴트는 전일 대비 5.15% 오른 2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달 들어서 6번의 신고가를 경신하는 모습이다.


지난 19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는 ‘빗썸’의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최종 수리했다. 가상자산 사업자는 총 42개사로 이중 6개사만이 수리 결정을 받은 것으로 약 2.5% 승인율로 빗썸이 통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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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덴트는 빗썸 운영사 빗썸코리아와 빗썸홀딩스에 각각 10.25%, 34.22% 주가를 보유한 단일 최대주주다. 회사의 3분기 누적 순익은 768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837억원 대비 818% 늘었다. 특히, 빗썸코리아 투자에 대한 올해 3분기 지분법 손익만 595억원을 기록했다.

비덴트는 NFT 사업을 추진하며 메타버스 시장 진출에도 나섰다. 올해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흥행시킨 초록뱀미디어, 게임 미르4 메가히트로 주목받는 위메이드 등 여러 기업과 협엽하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hyk@seadaily.com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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