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힐튼 부산(Ananti Hilton Busan)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달콤한 애프터눈 티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맥퀸즈 라운지(McQueen’s Lounge)’에서 내달 31일까지 선보이는 ‘페스티브 애프터눈 티 세트’(Festive Afternoon Tea Set)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시즌 동안 제공되며 다채로운 디저트들이 3단 트레이에 향기로운 차와 함께 마련, 따뜻한 오후를 선사할 예정이다.
담백하고 향긋한 한라봉 웰컴 스콘이 별도 제공되며 1단에는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아기자기한 모양의 디저트들로 구성된다.
산타클로스 모양이 한 눈에 띄는 달콤하고 바삭한 ‘산타 & 크리스마스 쿠키’, 상큼한 딸기로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을 연상시키는 ‘트리 & 딸기 파나코타’, 달달하고 귀여운 루돌프 모양의 ‘루돌프 트러플 초콜릿’, 입안 가득 달콤함을 선사할 ‘눈사람 마카롱’으로 눈과 입이 즐거운 페스티브 디저트를 제공해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연말을 보내기에 좋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쉐프가 단연 추천하는 트레이는 2단이다. 2단에는 크리스마스 기간에만 즐겨먹는 유럽의 대표 디저트들로 마련된다. 여러가지 재료로 만들어 달콤하면서도 고소하고 향긋한 맛이 잘 어우러진 독일식 케이크 ‘슈톨렌’과 프랑스에서 유명한 통나무 모양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초콜릿 롤케이크인 ‘부쉬 드 노엘’도 함께 제공돼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디저트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밀크 초콜릿 타르트와 딸기’도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
3단에는 담백한 ‘그릴에 구운 닭고기’, ‘시저샐러드 브리또’, 부드러운 ‘참치 크로와상 샌드위치’ 등 감칠맛이 풍부하고 입맛을 사로잡을 메뉴들로 구성돼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