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용인시,상현역~숭례문 노선에 2층 전기버스 시범운행


용인시는 수지구 상현역에서 서울시 중구 숭례문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M4101번 노선에 2층 전기버스 3대를 투입해 시범운행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2층 전기버스 도입은 이용자가 많은 광역노선의 수송 능력을 높이고, 시민들의 승차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전기버스는 경유 차보다 일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배출량이 적고 소음도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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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도입하는 2층 전기버스는 총 70석 규모로 1층 버스(45석)보다 25석이 늘어난다. 또 1층에는 휠체어 탑승 좌석(2석)이 있어 교통약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2층 버스 도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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