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유안타證 “앤씨앤, 자율주행용 반도체 매출 본격 확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유안타증권은 25일 앤씨앤(092600)에 대해 “전방 산업 확장 및 고객사 수요 급증으로 자율주행용 반도체 매출이 본격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박진형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앤씨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6억원과 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3.8% 증가, 흑자 전환했다”며 “부문별로는 블랙박스/보안반도체 및 차량용 반도체 모두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 1분기 이후 30%를 상회하는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특히 넥스트칩의 매출(용역매출 발생)은 사상 처음으로 전년동기 대비 186.5% 급증한 100억원을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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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원은 “내년 앤씨앤이 전방 산업 확장 및 고객사 수요 급증에 따라 자율주행용 반도체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7.9% 증가한 1,210억원, 영업손실은 100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향후 ▲캐쉬카우(블랙박스) 분야의 안정적 성장 ▲넥스트칩의 본격적인 매출확대 ▲전방산업의 업황 회복에 주목

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앤씨앤 주가에 대해 "오버행 우려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며 “펀더멘털 개선 방향 및 속도를 감안하면 주가 부진은 결국 기회였다고 해석될 것”이라고 말했다.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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