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스포츠 문화

[책꽂이]유튜버 ‘돈깡’이 전하는 투자의 기록

■개장 전, 아직 켜지지 않은 모니터 앞에서

강민우 지음, 이레미디어 펴냄






구독자 40만 명을 자랑하는 인기 유튜버 ‘돈깡’이 지난 12년 간의 치열한 주식 투자 기록을 정리했다. 재수생 시절 설거지 아르바이트로 500만 원을 모아 발을 내디딘 세계. 그는 장이 시작하고 끝날 때까지 자신이 거래하는 장면을 빠짐없이 녹화했고, 거래가 끝나면 영상 속 자신의 이해되지 않는 매매 과정을 돌려보며 실패 원인을 바로잡았다. 책에는 예측할 수 없는 것을 예측하기 위해 분투한 저자의 시간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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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꾸준한 공부’와 ‘마음을 다스리는 훈련’이 있다면 누구나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그 자유를 위해 저자가 12년 간 치열하게 쌓아 올린 생생한 경험을 만나볼 수 있다. 1만 6,000원.


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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