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쳐홀딩스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지난 3일 무신사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하루 만에 총 6억 1,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내셔널지오그래픽과 무신사가 함께 진행한 첫 라이브로, 무신사의 라이브커머스 전문 채널 '무신사 라이브'를 통해 단독 송출됐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라이브 방송 한 시간 동안 총 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목표 대비 172%에 달하는 금액이다. 방송 직후에도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무신사 상품 랭킹 상위 10개 중 9개를 차지하며 2억 1,000만원의 추가 매출을 올렸다.
특히 라이브 방송의 경우 여성 소비자들의 참여율이 높지만, 이번 내셔널지오그래픽 라이브에서는 남성 참여 비중이 60%를 기록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지난해 4월 패션 브랜드 중 최초로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시작한 이후로 분기당 1~2회 꾸준히 라이브를 운영해오고 있다. 또 라이브 커머스 전담팀을 꾸려 전문성을 강화한 결과 최근 4개월 기준 순 방문자 수는 전년대비 180%, 매출은 1.4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내셔널지오그래픽 관계자는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와 혜택을 갖춘 라이브 방송을 꾸준히 선보이며 고객과의 생생한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