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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검찰, '아들 50억 퇴직금 의혹' 곽상도 전 의원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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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7일 '아들 50억 퇴직금' 의혹을 받는 곽상도(사진) 전 의원을 소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곽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 중이다. 곽 전 의원은 화천대유가 하나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데 도움을 준 대가로 아들 병채(31)씨를 화천대유에 취업시키고 이후 아들의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혐의(특경가법상 알선수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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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화천대유가 참여한 하나은행 컨소시엄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곽 전 의원이 성균관대 후배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57·구속기소) 씨의 부탁을 받고 하나금융그룹 측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병채씨도 두 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김씨와 남욱 변호사·정영학 회계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등 소위 '대장동 4인방'을 재판에 넘기며 특혜 의혹 수사를 일단락맺은 뒤 로비 의혹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날엔 대장동 개발업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았거나 제공을 약속받았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명단에 있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 머니투데이 홍선근 회장을 소환했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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