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이 29일 대전 학하지구 A-6블록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학하 리슈빌 포레'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학하 리슈빌 포레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으로 지어진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4~84㎡ 총 634가구 규모다. 타입별 가구 수는 △74㎡A 168가구 △84㎡A 9가구 △84㎡B 9가구 △84㎡C 324가구 △84㎡D 98가구 △84㎡E 26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청약통장 유무, 소득수준, 당첨이력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최장 10년(2년마다 재계약)동안 거주 가능하다. 계약갱신 시 임대료 상승률은 5% 이내로 제한된다. 거주기간동안 취득세, 보유세와 같은 세 부담도 없다.학하 리슈빌 포레는 서쪽은 호산과 안산 학산으로 연계된 숲세권 단지다. 북쪽엔 북용도시 자연공원이 조성돼 있다.
단지 우측의 동서대로르 통해 병원, 마트, 학원 등이 있는 도안신도시로 접근할 수 있다. 차량 8분 이내엔 홈플러스 서대전점도 위치한다.
뛰어난 교통여건도 갖췄다. 대전 동서대로와 유성대로가 주변에 있고, 대전 지하철 1호선 구암역까지 1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엔 유성 복합터미널도 예정돼 있다.
계룡건설은 내달 6일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9일 당첨자 발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홍보관에서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9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