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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 콘텐츠 수출상담회 ‘지커넥션2021’ 통해 도내 콘텐츠 해외진출 지원




<사진 제공 = 피알액트><사진 제공 = 피알액트>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도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6월과 11월에 2회에 걸쳐 콘텐츠 수출상담회 <지커넥션 2021>를 개최했다.



콘텐츠 수출상담회 <지커넥션(G ConAction)>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화상 상담회의로 진행되었다. 올해는 특히 비대면 화상 상담회의의 특성을 고려하여, 연 2회로 조정, 1회차 행사가 끝난 후에 상시 상담을 통해 후속 상담회의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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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상담을 진행한 결과, 애니메이션 배급사인 픽스트랜드는 베트남 대표 미디어사인 BH미디어와 애니메이션 유통 계약을 체결했고, 교육 콘텐츠 회사인 에이스에듀는 베트남 대형 미디어사인 Vietba미디어와 콘텐츠 수출에 대한 MOU협약을 체결했다. 뿐만 아니라, 에이스에듀는 중국의 대표 미디어사인 ‘HuashiTV’와 유통계약을 논의중이고, 애니메이션 제작사 크리에이티브밤은 베트남 FPT텔레콤 OTT 플랫폼인 FPT Play와 애니메이션 유통 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콘텐츠회사가 해외 바이어와 세부 현재 계약 체결을 위한 후속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질 전망이다.

경콘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콘텐츠 기업을 위해 그동안 온라인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의 계약 및 네트워크를 도왔다. 내년에는 해외 현자 상황을 꼼꼼하게 파악하여, 대면과 비대면 두 가지 방법으로 도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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