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고용부 장관 "2주가 중요…사무실 지키지 말고 현장 점검해야"

대응회의 열고, 한 달 특별방역점검

안경덕(왼쪽) 고용부 장관이 3일 서울지방청에서 코로나19 대응회의에서 방역점검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고용부안경덕(왼쪽) 고용부 장관이 3일 서울지방청에서 코로나19 대응회의에서 방역점검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고용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앞으로 2주를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할 골든타임으로 판단하고 대대적인 현장 방역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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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장관은 3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위기대응 태스크포스 대책회의를 열고 "고용부는 2주 안에 코로나19 확산세를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한 달간 특별방역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용부와 지방관서는 코로나19 확산에 취약한 콜센터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고용부는 본부와 서울 등 전국 6개 지방청과 40개 지청, 2개 출장소로 이뤄진 부처다.

안 장관은 "일선 기관장, 본부 실국장도 사무실이 아닌 직접 현장에 나가야 한다"며 "저부터 직접 현장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오후부터 이문1구역 재개발 현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점검을 시작한다.

세종=양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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