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게임·콘텐츠 개발사 슈퍼진은 6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제58회 무역의날 기념행사에서 ‘1,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출의 탑 수상기업은 지난 해 7월부터 올 6월 사이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이 기간 슈퍼진의 수출 실적은 1,754만 달러(약 207억 원)다.
슈퍼진이 개발한 소셜 퀴즈 게임 ‘OMG’는 지난 2018년 출시 후 1년 6개월 만에 월간활성사용자(MAU) 3억 명을 돌파하며 페이스북 게임 1위를 기록했다. 매출 100% 해외에서 발생하며 이 중 50% 이상이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시장이다.
슈퍼진은 게임 외에도 관심사 기반 친구 찾기 앱인 ‘시그널’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슈퍼진은 카카오 출신 이진호, 나영채 공동대표가 2016년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