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등세에 따른 피로감과 지난 주말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급락 소식에 하락폭이 컸던 위메이드(112040)가 ‘다크에덴’ 개발사인 소프톤의 위믹스 플랫폼 합류 소식에 반등세다.
8일 오전 10시 16분 기준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보다 4.36% 오른 16만 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 주가는 지난 11월 19일 23만 7,000원까지 올랐다가 하락세를 거듭하며 전날 15만 6,000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장수게임으로 불리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다크에덴’을 서비스 중인 게임업체 소프톤엔터테인먼트가 위믹스 플랫폼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주가가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소프톤엔터테인먼트는 공포(호러) 장르 게임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소프톤의 웰메이드 게임이 다른 회사보다 먼저 블록체인 이코노미를 받아들여, 완전히 다른 레벨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