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보문산 일원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새로운 친환경 목조전망대 명칭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보문산 친환경 목조전망대는 지난달 23일 설계공모 당선작이 확정됐다. 당선작은 연면적 1,226.43㎡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 일반동과 높이 48.5m 전망동 등 2개동으로 설계됐고 실시설계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에 주소들 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8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대전시청 홈페이지 배너(시정소식란)를 통해 응모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와 시민들 선호도 조사를 거쳐 12월중으로 당선작을 결정할 계획이며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별적으로도 통지할 예정이다.
대상 1명 100만원 등 총 500만원을 온통대전 정책수당금 등으로 지급하고 시민선호도 조사에 참여하는 분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손철웅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는 새로 조성되는 친환경 목조전망대와 잘 어울리면서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는 명칭을 정하기 위해 실시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