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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상무 4명·40대 부사장 10명…삼성전자, 또 파격인사

/서울경제DB/서울경제DB




삼성전자는 임원인사를 실시하며 부사장 68명, 상무 11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98명을 승진시켰다. 이번 인사에서는 젊은 리더들이 대거 승진했다.



앞서 사장단 인사에서 대표 3인을 교체한 데 이어 임원인사에서도 파격이 이뤄진 것이다.

삼성전자는 성과주의 원칙 하에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보강을 위해 큰 폭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에는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 등 젊은 리더들이 배출됐다. 30대 상무는 4명, 40대 부사장은 10명이 나왔다. 또 부사장·전무 직급을 통합해 부사장 이하 직급 체계도 부사장-상무 2단계로 단순화했다.

삼성전자 측은 “성장 가능한 임원을 중심으로 승진시키고, 핵심 보직에 전진 배치해 미래 CEO 후보군으로서 경험 확대 및 경영자 자질을 배양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40대 부사장에는 고봉준(49) 세트부문 VD사업부 서비스 S/W Lab장을 비롯해 김찬우(45) 세트부문 삼성리서치 스피치 프로세싱 Lab장과 박찬우(48) 세트부문 생활가전사업부 IoT Biz그룹장 등이다.

이와 함께 김경륜(38)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상무, 박성범(37) DS부문 시스템LSI업부 상무, 심우철(39) 삼성리서치 상무 등이 30대 임원으로 발탁됐다.

외국인 및 여성 승진자도 지난해 인사에서는 10명이었지만, 올해 17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또 회사 기술력을 대표하는 연구개발 부문 최고 전문가로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을 선임한 점이 눈에 띈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삼성전자 인사 명단>

[SET부문]

◇부사장 승진

△고봉준 △고재윤 △김두일 △김만영 △김성욱 △김용국 △김윤수 △김재묵 △김재훈 △김진수 △박찬우 △서한석 △안용일 △안장혁 △양혜순 △여형민 △우영돈 △유병길 △유승호 △이광헌 △이무형 △이상도 △이영수 △이재범 △이제현 △이청용 △장호영 △장호진 △전병준 △조명호 △조영준 △최광보 △홍범석 △홍유진 △Jude Buckley(주드버클리)

◇상무 승진



△강민석 △강은경 △강진선 △고의중 △김건우 △김성민 △김 신 △김영무 △김용한 △김원국 △김유나 △김지훈 △김진교 △김향희 △김형준 △노승환 △박종만 △박종우 △박철웅 △박훈철 △백아론 △서정혁 △소재민 △손성민 △심우철 △심황윤 △염부호 △원찬식 △유 송 △윤보영 △윤성욱 △이계훈 △이광열 △이병철 △이병헌 △이보나 △이석림 △이선화 △이재훈 △이정호 △이중원 △이지영 △이진우 △이창원 △이현동 △이현정 △정강일 △정광민 △정광섭 △정기호 △정성원 △정준수 △정혁준 △주현태 △최승림 △최유진 △최일환 △최창훈 △추민수 △한상섭 △허준영 △홍순상 △홍연석 △홍영주 △James Fishler(제임스휘슬러) △Olaf May(올라프메이)◇Master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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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우영윤 △윤제한 △함성일

[DS부문]

◇부사장 승진

△계종욱 △고재필 △고형종 △곽성웅 △곽연봉 △구본영 △김명철 △김한석 △김현우 △김홍식 △문창록 △박제민 △박찬익 △박현정 △반효동 △배용철 △손영수 △송두근 △송철섭 △신승철 △신영주 △안재용 △원성근 △이종명 △이창수 △장세연 △정재웅 △홍성희

◇상무 승진

△김경륜 △김광익 △김구영 △김동근 △김동수 △김무성 △김선정 △김영정 △김영주 △김진기 △김창용 △김태균 △김현근 △김현석 △민재호 △박상훈 △박성범 △박재범 △박태훈 △박호우 △성백민 △손용훈 △신용우 △안신헌 △연지현 △오 름 △오상진 △유성호 △윤송호 △이경호 △이범섭 △이상희 △이승환 △이진욱 △임 산 △장인갑 △전성훈 △정성원 △정신영 △정일룡 △조지호 △최서림 △최영돈 △하경수 △한규희 △Michael Goddard(마이클고다드) △Ouyang Ji(오양지)

◇Fellow 선임

△김동원

◇Master 선임

△강정욱 △권욱현 △김호영 △나훈주 △박성철 △성영훈 △심선일 △오형석 △윤재윤 △이승원 △정형석 △조윤정

강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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