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9일 부사장 6명, 상무 14명, 마스터 1명 등 총 21명을 승진 발령하는 '2022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SDI는 이번 인사에서 차세대 전지 소재 개발을 주도한 40대 최익규(48) 상무를 부사장으로 발탁 승진했다.
또 글로벌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혁신을 추진한 김현수·백승기 상무와 거래선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주도한 박종선 상무 등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삼성SDI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미래의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을 적극 양성하는 한편 기능별 전문성과 성장성이 뛰어난 역량 있는 차세대 리더들을 발굴해 사업경쟁력 강화 및 역동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사업확대를 위한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