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

[분양캘린더] '막바지 큰장' 12월 셋째주 1만 8,000가구 공급

서울은 도시형생활주택만 1곳


주택 사업지들이 연말 막바지 밀어내기에서 나서면서 이번주 전국에서는 1만 8,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다만 서울 아파트 물량은 제로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에는 전국 34개 단지에서 총 1만 8,593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8,041가구다. 이번주에는 후분양으로 진행하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호반써밋동탄’을 비롯해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 ‘힐스테이트소사역’, 대구 동구 효목동 ‘동대구푸르지오브리센트’ 등이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서울에서는 아파트 분양 없이 도시형생활주택(강동중앙하이츠시티) 1곳만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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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써밋동탄’은 동탄2신도시에서 마지막 주거지구인 ‘신주거 문화타운’ 중심부 입지다. 지하 4층·지상 20층, 9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744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예정된 SRT동탄역과 가깝다.

경기 부천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주상복합 단지인 ‘힐스테이트 소사역’을 분양한다. 지상 49층 총 62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단지 하단에는 238실 규모의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소사역’도 들어선다. 지하철 1호선·서해선 소사역이 가깝다.

견본주택은 총 19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DL이앤씨는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에서 ‘e편한세상신곡파크프라임’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650가구 규모로 의정부 경전철 발곡역과 지하철 1호선 회룡역, 의정부역이 가깝다. 경기 평택시 서정동 ‘힐스테이트평택더퍼스트’,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센텀화성파크드림’ 등도 견본주택을 연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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