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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선물/국제상품시황]오미크론 우려 소폭 덜어내고...WTI 지난 주 8% 이상 상승






지난 주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2월물은 전 주보다 온스당 0.90달러(0.05%) 오른 1,784.80달러에 마감했다. 저가매수와 달러 약세로 인해 소폭 상승 마감했다. 달러화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경계감 완화로 인해 약세를 보이면서 금 가격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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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월물은 지난 주 사이 배럴당 5.41달러(8.16%) 상승한 71.6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원유 최대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공급가격을 인상한 점도 유가를 끌어올렸다. 사우디는 아시아와 미국에 판매하는 1월 인도 물량을 위해 주말 동안 아랍 경질유 가격을 2년 만에 최고가로 인상했다고 한다.

지난 주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전 주보다 톤당 88.50달러(0.94%) 오른 9,506.50달러에 장을 종료했다. 오미크론 우려 완화와 달러 약세가 주간 소폭 상승에 영향을 줬다. 하지만 미국 물가 상승 압력이 낮아지면서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가 줄자 상승은 제한적이었다.

같은 기간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옥수수 3월물은 부셸당 6센트(1.03%) 상승한 590센트, 소맥 3월물은 부셸당 18.50센트(2.3%) 떨어진 785.25센트, 대두 3월물은 3센트(0.24%) 오른 1,274.25센트에 각각 마감했다. 소맥은 12월 전 세계 농산물 수급 전망 보고서(WASDE) 공개 후 공급 확대와 교역량 축소 전망으로 기말 재고 전망치가 상향되며 주간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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