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공구 브랜드 밀워키는 현장의 안전을 지켜줄 ‘퀵 커넥트 락킹 안전고리 및 액세서리 세트’, ‘안전 장갑 Cut 3’ 등 ‘밀워키 안전 워크기어’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퀵 커넥트 락킹 안전고리 및 액세서리 세트’는 몸체인 안전고리와 공구 안전고리를 연결하는 액세서리다. 안전고리에 달려있는 공구가 낙하할 때 충격을 흡수해 천천히 떨어지도록 설계된 이 제품은 미국국가표준협회(ANSI)와 국제안전장비협회(ISEA)의 표준승인을 받았다.
‘퀵 커넥트 락킹 안전고리 및 액세서리 세트’의 고리 부분은 이중 잠금이 적용된 카라비너를 활용해 공구가 안전고리에서 탈구되지 않도록 잡아준다. 또 360도 회전이 가능해 공구와 선이 꼬이거나 엉키지 않도록 돕는다.
현장에 적합한 편의성을 높인 점도 눈에 띈다. 각각 최대 4.5kg를 버틸 수 있는 안전고리와 액세서리는 서로 탈부착이 가능해 사용하는 공구를 교체할 때의 번거로움을 줄였다.
‘안전 장갑 Cut 3’은 라텍스의 우수한 그립감과 폴리우레탄의 통기성 등 기존 재질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한 제품이다.
장갑 바닥에 코팅된 니트릴 소재는 장갑의 그립감을 최대화해 기름이 묻어도 손에서 전동공구가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나일론과 라이크라 혼용 재질을 활용한 장갑면은 월등한 통기성으로 오랜 착용에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밀워키 관계자는 “현장 안전을 지키는 것은 자신 뿐 아니라 함께 일하는 다른 사람의 안전까지 책임지는 일이다”라며 “밀워키의 섬세함이 담긴 안전 워크기어로 만에 하나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