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5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벤처기업협회와 ‘2021 벤처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 벤처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에게 부산벤처기업인상, 신기술혁신상 등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 부산벤처기업인상에는 천병민 케이시스 대표, 홍성규 리녹스 대표, 강성준 서브원 대표, 김대정 부산인터넷방송국 대표, 안광선 베스트에너지 대표 등 5명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우수기업인 인증서 및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신용보증 특례지원 등 3년간 우수기업인으로서의 예우와 지원을 받는다.
신기술혁신상에는 8명이 선정됐다. 한윤종 아펙스 대표와 김봉준 엔트리 대표, 홍종훈 KJI공업 이사는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고 유동민 지엠플랜트 대표, 이영기 렉스피드 대표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한다. 백종현 에이앤 대표와 이승수 유알웍스 대표는 부산벤처기업협회장상을 받는다.
벤처기업육성유공 부산광역시장 표창 대상자로는 김태진 플라시스템 대표와 추진훈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자율운항기술센터장이 이름을 올렸다.
부산지역 벤처단체인 부산벤처기업협회와 부산정보기술협회의 통합 출범식도 열린다다. 협회의 통합으로 제조업과 정보통신(IT)산업의 교류 및 융합을 통한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