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15일 부사장 11명과 상무 23명을 승진시키는 등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패션 부문에서는 부사장 1명과 상무 4명이 승진했다.
김태균 신임 부사장은 경영지원담당으로 경영관리와 진단, 인사 등 다양한 지원업무 경험을 보유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적극적인 사업구조 효율화를 통해 실적 개선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권한길 상해법인장과 심재원 재무팀장, 이무영 남성복사업부장, 조항석 마케팅1팀장이 상무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