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국내 첫 테마형 레버리지 ETF 2종 신규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최초 테마형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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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TIGER KRX BBIG K-뉴딜 레버리지 △TIGER KRX 2차전지K-뉴딜 레버리지가 거래를 개시했다. 이번에 상장한 테마형 레버리지 ETF는 지난해 10월 상장한 ‘TIGER KRX K-뉴딜 ETF’ 시리즈 5종(BBIG, 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 중 BBIG와 2차전지의 레버리지 상품이다.

TIGER KRX BBIG K-뉴딜 레버리지 ETF의 기초지수는 ‘KRX BBIG K-뉴딜지수’이며 해당 지수 일간 수익률을 2배를 추종한다. 지수는 △배터리(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바이오(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셀트리온) △인터넷 -(NAVER, 카카오, 더존비즈온) △게임(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넷마블) 산업의 대표 종목 구성돼 있다.

TIGER KRX 2차전지 K-뉴딜 레버리지 ETF의 기초지수는 ‘KRX 2차전지 K-뉴딜 지수’다. 마찬가지로 해당 지수 일간 수익률의 2배를 추적한다. 지수는 코스피와 코스닥의 2차전지 완성 업체 및 소재생산 업체 10곳을 담고 있다.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에코프로비엠, 엘엔에프이 대표적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상장 종목을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키움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을 통해 이벤트가 진행되며 테마형 레버리지 ETF 2종 합산 일간 3억 원 이상 거래 고객 상위 10명에게 문화상품권 5만 원을 증정한다.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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