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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신규 확진자 역대 최다…음압병실 관련주 강세

지난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이른 시간부터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지난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이른 시간부터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오미크론발 코로나 확산세로 응급환자가 늘면서 음압병실 관련주들이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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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9시42분 기준 음압병실 개발 업체 원방테크(053080)는 전일보다 4.46% 오른 1만6,4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원방테크 주식을 보유해 관련주 분류되는 GH신소재(130500)는 13.96% 급등했다.

조립실 격리병실을 출시한 우정바이오(215380)는 2.92% 올랐으며 음압병실 제조업체 에스와이(109610)도 2.15% 강세다.

영국은 오미크론발 첫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코로나 확진자가 세계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국내서도 12월 들어 코로나 확진자가 4,000명대에서 7,000명대를 오가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7,85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8일(7,174명) 이후 일주일만에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이날 재원 위중중 환자 수는 964명으로 종전 최다 기록인 전날(906명)보다 58명 늘며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한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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