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물·화제

국내 미세먼지 좋아지려나?…내년부터 베이징에서 폭죽 사용 금지

춘제 기간 판매점도 열지 못하게 차단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허가 시 제외

/바이두/바이두






내년 중국 베이징시 전역에서 폭죽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국내에서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이 줄어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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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베이징시 ‘불꽃놀이 폭죽 안전관리 업무 조정 판공실’은 2022년 베이징시 폭죽안전관리사업 브리핑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폭죽 터뜨리기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베이징시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공안의 허가를 받은 불꽃놀이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전 지역에서 폭죽 사용을 못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막기 위해 내년 춘제(음력 설) 기간에 폭죽 판매점도 설치하지 않도록 했다. '베이징시 불꽃놀이 폭죽 안전관리 규정'에 따르면 국가·시가 축제와 기타 축제 기간에 금지구역에서 폭죽을 터뜨려야 하는 경우 시 인민정부가 결정·고시한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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