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길(왼쪽) 아프리카TV 대표가 대표직을 사임하고 CBO 직책으로 미래에 대한 도전에 집중한다. 아프리카TV는 15일 정찬용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사진 제공=아프리카TV아프리카TV(067160)는 15일 서수길 각자 대표이사가 대표직에서 사임하고, 정찬용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서수길 대표는 향후 10년을 위해 지난 10년간 수행해 온 대표직을 내려두고 CBO(Chief BJ Officer) 직책을 맡아 유저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블록체인,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와 같은 신사업을 추진하며 미래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서수길 대표의 이사회 이사직은 그대로 유지된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지난 2018년 12월부터 서수길·정찬용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어 왔기 때문에 회사 경영에 실질적인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