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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유노윤호, '방역수칙 위반 논란' 후 10개월만 국내 복귀 시동

동방신기 유노윤호 / 사진=서울경제스타 DB동방신기 유노윤호 / 사진=서울경제스타 DB




방역수칙 위반 논란을 빚었던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활동 중단 10개월 만에 국내 활동에 복귀한다.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은 오는 26일 유튜브 동방신기 채널을 통해 데뷔 18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 '디너 위드 카시오페아 동방신기 18번째 기념일 파티(Dinner with Cassiopeia│TVXQ! 18th Anniversary Party)'를 진행한다.



유노윤호가 국내 팬들 앞에 나서는 것은 약 10개월 만이다. 그는 지난 2월 2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할 당시, 서울 강남구 소재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된 주점에서 코로나19 방역 관련 영업제한 시간을 넘겨 머물다가 적발됐다. 지난 5월 검찰에 넘겨진 그는 형사 사건으로는 처벌 규정이 없어 범죄로 인정되지 않아 '혐의없음' 처분됐다.

그는 지난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구의 고민 상담 부탁을 받았고, 조용히 대화가 가능한 곳이라는 설명만 듣고 나갔기에 특별히 경각심을 가지지 않고 참석했다"며 "향후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저 자신을 더욱 꾸짖고 반성하겠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유노윤호는 논란 이후 MC로 출연 중이던 Mnet '킹덤: 레전더리 워'에서 하차하는 등 모든 활동을 중단했고, 지난 1일 일본 연말 특집으로 개최된 'FNS 가요제'에 참석해 본격적인 복귀를 타진했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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