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 세상을 바꿀 모빌리티 기술의 거의 모든 것

■모빌리티의 미래

서성현 지음, 반니 펴냄






자동차 기업이던 현대자동차는 이제 스스로를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이라 정의하고 브랜딩하고 있다. ‘이동’을 뜻하는 모빌리티가 왜 지금 세계적 화두가 됐을까? 이 책은 모빌리티가 주목받는 이유를 기술에서 찾는다. 인간의 이동을 돕는 기계장치의 기술에 혁신적 변화가 일어나자, 이 변화에 맞춘 트렌드와 서비스 같은 미래를 바꿀 아이디어가 꿈틀댄다는 얘기다. 배터리와 수소저장 기술, 자율주행 인공지능, 로켓 엔진의 발명까지 모빌리티의 가파른 변화는 기술 발전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으니, 모빌리티 기술을 알면 미래가 고스란히 그려진다. 공학자인 저자는 모빌리티의 정의를 시작으로 배터리 전기자동차의 역사로 책을 풀어간다. 도심항공 모빌리티, 로켓 기술까지 공학기술의 시선으로 모빌리티의 실체를 드러냈다는 게 이 책이 특별한 이유다.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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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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