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생산성본부, 노사공동 사회공헌 선포식 개최

본부·자회사 등 4개 기관 공동 사회공헌 활동 추진

한국생산성본부와 자회사 기관 관계자들이 16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KPC 사회공헌 선포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제공=KPC한국생산성본부와 자회사 기관 관계자들이 16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KPC 사회공헌 선포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제공=KPC




한국생산성본부(KPC)는 16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자회사인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한국사회능력개발원, 한생미디어와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KPC 사회공헌 선포식’을 개최했다.



KPC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선포식에는 이종재 환경·사회·지배구조(ESG)위원회 위원장과 정갑영 KPC 고문, 안완기 KPC 회장, 김형범 KPC 상무, 오경희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원장, 이규현 한국사회능력개발원 원장, 한상룡 한생미디어 대표, 최진규 KPC 노조위원장, 정재욱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KPC는 지난 7월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KPC 이사회 내 의사결정 기구로 KPC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ESG 경영내재화 등을 추진해 왔다. 지난 10월에는 KPC ESG 위원회를 통해 KPC 사회공헌 활동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번 선포식은 그 시작점으로 KPC 본부와 자회사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뜻을 모아 마련됐다.

이종재 위원장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작업에는 크게 세 가지 원칙이 있는데 업과의 연계성, 종업원간 공유와 참여, 지속가능성이다”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65년 KPC 가족이 다양한 협업을 통해 경영계, 나아가 국민 모두에게 더욱 다가가고 사랑받는 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완기 회장은 “사회적 가치 창출, 외부에 가치를 잘 나눠주기 위해서는 임직원, 협력사 등 내부부터 먼저 돌아볼 기회를 가져야 한다”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내부를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 여러 보완점을 돌아보고 추진체계를 잘 갖춰 내년부터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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