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오늘부터 사적모임 4명까지, 식당·카페는 9시에 문 닫아

백신 미접종자, 식당·카페 혼자서만 이용 가능

종교시설, 미접종자 포함시 좌석 30%만 운용

전국 사적 모임 인원 4인 및 영업 시간 제한을 하루 앞둔 지난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전국 사적 모임 인원 4인 및 영업 시간 제한을 하루 앞둔 지난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사적 모임 최대 인원이 4명으로 제한된다. 식당과 카페는 오후 9시 모두 문을 닫아야 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그간 접종력과 관계없이 수도권은 6명, 비수도권은 8명까지 모일 수 있었지만 앞으로 16일간 전국에서 동일하게 4명까지만 사적모임이 허용된다. 이 기간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혼자서만 식당·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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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은 오후 9시까지, 영화관·PC방 등은 오후 10시까지만 문을 열게 된다.

예배나 미사, 법회 등 정규 종교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도 줄어든다. 미접종자 참여 시 좌석의 30%, 접종자만 참석 시 좌석의 70%까지 채울 수 있다.

행사 인원도 제한된다. 예를 들어 돌잔치나 장례식 등의 경우 미접종자 포함 49명, 미 포함 299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임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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