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분양캘린더] 이번주 13개 단지서 7,000여가구 분양...서울은 '0'

견본주택 8곳서 개관





내년 초부터 차주 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확대 적용되는 등 대출 규제 강화를 앞두고 이번 주 전국 각지에서 7,000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서울 분양 단지는 없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전국 13개 단지에서 총 7,255가구가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6,041가구다. 경기 수원시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오피스텔과 이천시 ‘이천 휴먼빌 에듀파크시티’를 제외하면 대부분 지방 물량이다.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울산 울주군 청량읍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뜰 2차' △충남 아산시 배방읍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듀클래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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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대월면에서 공급되는 이천 휴먼빌 에듀파크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605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은 59~84㎡로 구성된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가 지근거리에 있어 배후수요가 두텁고, 이천IC가 가까워 인근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근처 교육 시설로는 사동초등학교가 있다.

대구 동구 신압동에서는 화성산업이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5층, 22개 동, 1,458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은 39~111㎡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신암재정비촉진지구에서는 7개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동대구 역세권을 중심으로 8,000여 가구 규모의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총 8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샵송도아크베이’ △충북 음성군 대소면 ‘음성푸르지오더퍼스트’ △전남 나주시 송월동 ‘나주역자이리버파크’ 등이다.

이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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