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은 올해 가장 인기 있었던 30개 루키 브랜드를 선정해 '뉴컨셉 어워즈'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W컨셉은 올해부터 신예 디자이너 브랜드를 지원하는 '뉴컨셉 프로젝트'를 통해 매주 화요일마다 주목할 만한 브랜드를 소개해왔다. 올해 1~10월까지 뉴컨셉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브랜드 수는 400여 개에 달한다.
이번 뉴컨셉 어워즈에서는 매출 신장률과 관심 브랜드, 리뷰 등 3가지 기준에 따라 선정된 총 30개 브랜드를 시상한다. 대표 신예 브랜드로는 '레미'와 '리플라', '오이에프', '로아주', '모메벤' 등이 있다.
올해는 고급스러운 소재감의 오버핏 의류와 포인트가 되는 부츠, 신발 등이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독특한 패턴과 프린트가 적용된 의류, 미니멀한 패션에 포인트가 되는 액세서리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W컨셉은 오는 21~22일 어워즈 선정 브랜드에 한해 사용할 수 있는 21% 할인 쿠폰 2장을 발급한다. 또 내년도 뉴컨셉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를 담은 댓글을 작성한 고객 중 30명을 선정해 1만 원 할인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고윤정 W컨셉 영업전략 팀장은 "올해 처음으로 뉴컨셉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신예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디자이너 브랜드를 육성해 고객에게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