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2022년 6월까지 6개월 더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장 결정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 발생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로감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6월까지 김포시의 모든 유료 공영주차장에서 최초 1시간 주차요금이 면제된다.
주차요금 1시간 감면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김포시의 특화 지원정책의 하나로 시행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자동차 20여만대, 18억원의 감면혜택이 이용객들에게 돌아갔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경기 활성화를 위한 실생활 지원 정책의 하나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내년에도 코로나19 일상회복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방안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