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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발 하락 과했다”…나스닥 2.40%↑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다우 1.60%·S&P 1.78% 올라

델타 5.91% 상승 등 여행주 강세

바이든 "락다운 없다" 재확인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반등에 성공했다.



21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60.54포인트(1.60%) 상승한 3만5,492.7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81.21포인트(1.78%) 오른 4,649.23, 나스닥은 360.14포인트(2.40%) 뛴 1만5,341.09에 마감했다.



이날 항공과 레저 종목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델타항공이 5.91% 상승했고 유나이티드에어라인이 6.89%, 크루즈 업체 카니발이 8.73%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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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해 “부스터샷을 맞은 사람은 상당히 보호되고 있다”며 미국인들에게 추가 접종을 촉구했다. 또 오미크론 환자가 급증할 경우 군 의료진 1,000명을 파견할 것이며 5억 개의 자가 코로나 테스트기를 무료로 공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미크론 확산에도 락다운(폐쇄)이 없을 것임도 재확인했다.

그라니트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스의 티코시 레스코는 “시장이 단기간에 과도하게 빠진 것에 반응하는 것 같다”며 “채권은 과도하게 매수됐고 주식은 과도하게 매도됐다. 이제 우리는 해답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10년 만기 국채금리도 한때 연 1.5% 근처까지 올랐다.

국제유가도 반발 매수세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51달러(3.7%) 오른 배럴당 71.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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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김영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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