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 美의 최고 창업 도시 '볼더' 아시나요

■스타트업 커뮤니티 웨이-브래드 펠드·이언 해서웨이 지음, 제이커넥트 펴냄






미국 콜로라도주의 작은 도시 볼더는 실리콘밸리에 이은 최고의 창업 도시로 손꼽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볼더는 2016년 이래 미국 내에서 인구 수 대비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 분야 인재와 일자리 비율을 종합한 지수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볼더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7만 달러로 미국 내 상위 1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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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지방 소도시도 얼마든지 스타트업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볼더 등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의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어떤 지역이더라도 스타트업 커뮤니티만 활성화하면 창업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단, 창업 경험이 있는 인물이 커뮤니티를 이끌어야 하고, 장기적인 헌신과 포용의 노력을 기울여야만 가능하다고 저자는 전하고 있다. 1만8,000원.


최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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