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

태양·민효린, 방시혁 아파트…120억 역대 최고가 찍었다

지난달 117억 이어 또 신고가 거래

태양 민효린 부부 /유튜브 캡처태양 민효린 부부 /유튜브 캡처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이 또 대한민국 최고가 아파트 기록을 경신했다.



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 전용면적 268㎡(약 81평·2층)가 120억 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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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같은 면적 매물이 115억(3층), 117억원(4층)에 거래된 데 이날 다시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전의 최고가는 강남구 청담동 ‘PH129’ 전용 273㎡(14층)이 115억원이었다.

올해 서울에서 거래된 최고가 아파트 1~10위 중 5곳이 파르크한남이었다. 이 단지는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과 연기자 민효린 부부, 방탄소년단(BTS) 제작자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이 입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고가 오피스텔은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앤드롯데월드몰’(시그니엘 레지던스) 전용 489㎡(68층)으로 지난달 4일 245억원에 거래됐다. 이는 2006년 실거래 가격 공개 이래로 오피스텔은 공동주택을 포함한 역대 최고가로 전해졌다. 연립·빌라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 전용 273㎡(4층)가 185억원으로 최고가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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