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가공 업체 엔피씨(NPC(004250))가 폐배터리 관련주로 부각되며 급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33분 기준 NPC는 전 거래일보다 8.5% 오른 1만6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전기차와 2차전지 산업의 호황 속 폐배터리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배터리 처리 전용용기 특허를 보유한 NPC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NPC는 현대글로비스와 전기차 배터리 전용 용기를 공동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이는 기존 대비 3배 이상 배터리 운송 효율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업계에서는 NPC가 국내 최초 전기차 폐배터리 전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